경기주택도시공사, 광명학온지구 원주민 지원책 마련

박상욱 기자 2024. 8. 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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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지구 원주민과 함께하는 주거이전 촉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GH는 사업지구 조성 후 재정착시까지 임시거주지 마련이 어려운 원주민들을 위해 25세대의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생계지원 대책의 하나로 원주민을 채용해 공가 관리 및 범죄예방 활동 등 현장관리를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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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임대주택 25세대 공급
현장관리로 원주민 채용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 신사옥 전경. (사진=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지구 원주민과 함께하는 주거이전 촉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GH는 사업지구 조성 후 재정착시까지 임시거주지 마련이 어려운 원주민들을 위해 25세대의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생계지원 대책의 하나로 원주민을 채용해 공가 관리 및 범죄예방 활동 등 현장관리를 맡기기로 했다.

GH측은 채용된 주민들은 이주 대상 가구들에 대한 사정을 잘 알고 소통이 원활해 이주촉진업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광명학온지구는 68만4000㎡ 면적에 4317가구의 주택 등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2022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을 받아 서민 주거안정과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앞으로도 신규사업지구 내 원주민들에게 고용지원, 임시주거지 공급 등과 같은 실질적인 생계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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