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쌀 소비촉진"…'시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한다

군산시, 농협 군산시지부와 함께 실시

[군산=뉴시스] 전북 군산시는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와 '시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군산시 제공) 2024.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와 '시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시민들의 균형된 식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군산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식생활 습관 홍보 ▲시민 아침밥 먹기 운동 상호 협력 ▲각종 행사 기념품 등에 지역 생산 쌀 가공제품 적극 사용 ▲군산쌀 산업기반 유지와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농협 군산시지부는 군산시청 1층 로비에서 직원과 민원인에게 십리향 쌀로 만든 가래떡과 식혜 음료 나눔 행사를 열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개선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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