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주 부진에 국내 종목들도 줄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간밤 미국 반도체주 부진의 여파 일제히 하락세다.
특히 간밤 뉴욕증시에선 반도체주 약세가 미 증시를 짓눌렀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09% 하락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급락하고 엔비디아도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이 불안한 데다, 옵션만기일·수급 변동성 영향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간밤 미국 반도체주 부진의 여파 일제히 하락세다.
이날 오전 10시1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00원(2.14%) 하락한 7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우도 1.5% 약세다.
SK하이닉스의 낙폭은 더 크다. 주나는 전날보다 6700원(3.96%) 내린 16만2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이오테크닉스(-5.31%)와 하나마이크론(-3.96%), 한미반도체(-3.89%) 등도 약세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중동 불안,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실적 충격까지 덮치며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간밤 뉴욕증시에선 반도체주 약세가 미 증시를 짓눌렀다. 엔비디아(-5.1%), AMD(-1.2%), 브로드컴(-5.3%) 마이크론(-2.5%) 등이 줄줄이 내렸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09% 하락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급락하고 엔비디아도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이 불안한 데다, 옵션만기일·수급 변동성 영향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즘 모텔 왜 가요"하더니…줄줄이 터질 게 터졌다
- 신유빈, 이번엔 '삼겹살 먹방'…한식당서 탁구팀 회식 [2024 파리올림픽]
- 26살 여친과 수영하던 디카프리오도 당했다…한국도 '비상' [건강!톡]
- "반도체 뛰어 넘었다"…폭락 이후 반등장서 '대활약' [이슈+]
- 금메달 확정 순간에 웃지 못한 박태준…"최선을 다하는 게 예의" [2024 파리올림픽]
- 美 체조 영웅 유니폼서 포착된 한글…뭐라고 쓰여있길래 [2024 파리올림픽]
- "요즘 모텔 왜 가요"하더니…줄줄이 터질 게 터졌다
- 삼계탕에 부추 먹으려 했는데…"이게 무슨 일" 장보다 '깜짝'
- "너무 부끄러운 체육협회 어르신들"…양궁 경기 무매너 논란 [2024 파리올림픽]
- "한국산 제품 이제 그만"…확 달라진 분위기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