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말았네"…BTS 슈가 악재에 하이브 개미들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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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소식 이후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하이브는 전날 엔터주 저가 매수세 유입에 5.89% 급등한 바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이브 산하 빅히트뮤직은 이날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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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소식 이후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8일 오전 10시15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05% 내린 17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이날 장중 4% 넘게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이브는 전날 엔터주 저가 매수세 유입에 5.89% 급등한 바 있다. 장중에는 주가가 10% 넘게 오르기도 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는다.
하이브 산하 빅히트뮤직은 이날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전동 스쿠터라는 표현을 썼으나, 빅히트뮤직 측은 입장문에서 '전동 킥보드'란 표현을 쓴 데에 관해서도 "여러 정황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서둘러 입장문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사기관의 분류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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