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통령기 전국볼링 여자부 금5‧은3‧동2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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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여자볼링부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8일 배재대에 따르면 최근 경북 구미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는 SBS 스포츠에서 실황 중계되면서 캐스터가 "배재대 선수들은 기량이 뛰어나 전국 실업팀에서 선수를 영입하려고 눈여겨보고 있다"는 멘트로 화제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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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배재대 여자볼링부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8일 배재대에 따르면 최근 경북 구미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는 SBS 스포츠에서 실황 중계되면서 캐스터가 “배재대 선수들은 기량이 뛰어나 전국 실업팀에서 선수를 영입하려고 눈여겨보고 있다”는 멘트로 화제성을 더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선 서예지(레저스포츠학부 3) 선수가 총 1471점(평균 245.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박수민(레저스포츠학부 4) 선수는 총 1471점(평균 236.2점)으로 2위를 거머쥐며 대학부 1‧2위를 모두 배재대가 가져왔다.
2인조전에서는 박수민‧서예지 조가 총점 2514점(평균 209.5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인조전은 박수민‧서예지‧김현지(레저스포츠학부 3) 조가 총점 3945점(평균 219.2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5인조전에서도 박수민‧서예지‧김현지‧서예원(레저스포츠학부 2), 손예은(레저스포츠학부 2), 김서현(레저스포츠학부 2) 선수가 팀을 이뤄 총점 6153점(평균 205.1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우수한 코치진과 감독의 지도, 대전시체육회 지원으로 아낌없는 기량을 뽐내 전국 최정상의 자리에 섰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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