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피게 청담 첫 플래그십 스토어… VIP 하우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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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오데마피게가 청담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오데마피게는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 패션거리에 6층 규모의 플래그십을 개점한다고 8일 밝혔다.
시계 애호가와 고객, 브랜드 관계자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AP하우스는 오데마피게만의 특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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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피게는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 패션거리에 6층 규모의 플래그십을 개점한다고 8일 밝혔다. AP(오데마피게)하우스, 부티크, 서비스센터를 한 장소에 모은 복합 매장으로 오데마피게만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데마피게는 1875년 설립한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다. 파텍필립, 바쉐론콘스탄틴, 브레게, 아랑에운트죄네와 함께 5대 시계 브랜드로 불린다. 피니싱 기술이 뛰어나며 대표 모델 '로얄오크'로 하이엔드 스포츠 시계 시장을 열었다. 최고가의 브랜드임에도 2021년 매출이 전세계 시계 브랜드 중 4위에 올랐다.
940㎡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은 오데마 피게의 본고장인 스위스 발레드 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빗방울을 연상시키는 브론즈 색상의 멀리언 스타일 외관과 코스타 스타타키스와의 협업으로 디자인된 실내 인테리어로 고객들에게 현대적이면서도 따듯한 느낌을 준다. 남산의 N서울 타워와 명품 패션 거리의 활기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 테라스도 있다.
플래그십의 핵심은 AP하우스다. 시계 애호가와 고객, 브랜드 관계자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AP하우스는 오데마피게만의 특별한 공간이다. 고객과 시계 애호가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개 층에 걸쳐 기분에 따라 휴식을 취하거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편안한 집' 콘셉트의 AP하우스를 구상했다.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시계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싶어했던 브랜드 창립자인 쥘 루이 오데마와 에드워드 오귀스트 피게의 염원을 담았다. AP하우스는 런던·로스앤젤레스·뉴욕·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 21개에서 운영되고 있다.
플래그십의 그랜드 오프닝은 올해 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점을 앞두고 프레데리크 레이스 오데마피게 일본·한국 CEO는 "오데마피게만을 위한 공간인 새로운 AP 플래그십의 구축은 우리가 한국 시장과 그 고객들에게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 말했다.
오데마피게 관계자는 "부티크, AP 하우스, 고객 서비스 센터를 갖춘 새로운 AP 플래그십의 개점은 작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부티크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향후 사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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