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불화설’ 진짜였나...한선화 “가수 시절 인간관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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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가 그룹 시크릿으로 활동할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궁금한선화'에는 "현실 로코퀸이 되기 위한 연애 필승 공략법. 궁금한 선화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곽정은이 게스트로 출연, 한선화와 대화를 나눴다.
한선화는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나 2016년 전속 계약이 남은 상태에서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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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궁금한선화’에는 “현실 로코퀸이 되기 위한 연애 필승 공략법. 궁금한 선화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곽정은이 게스트로 출연, 한선화와 대화를 나눴다. 한선화는 곽정은에게 “내가 가수생활을 일찍 시작하지 않았나. 사람과의 관계도 힘들었고 사랑도 힘들었고 불확실한 미래도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나의 이야기를 쉽게 털어놓지 못했고, 뭔가 답답할 때 서점에 자주 갔다. 거기서 작가님의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이라는 책을 읽게 됐다. 그 책으로 사랑에 대해 배우고 위로도 많이 받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이 작가님의 책을 읽고 리뷰를 남겼는데, 나도 공감해 캡처했다. ‘혼자 먹고 혼자 일하고 혼자 걷고’라는 구절”이라며 “나도 혼자 있는 걸 좋아하지만 때로는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선화는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나 2016년 전속 계약이 남은 상태에서 팀을 탈퇴했다. 세 명의 멤버는 팀 해체 후에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선화만 함께하지 않아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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