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만큼 뜨거웠던 정동진독립영화제…역대급 흥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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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를 주제로 열린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총 관객 수 1만4천553명을 기록해 역대급 흥행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동진독립영화제의 유일무이 상인 관객상 '땡그랑동전상'은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여', 남궁연 감독의 '꿈은 이루어진다', 임지선 감독의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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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를 주제로 열린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총 관객 수 1만4천553명을 기록해 역대급 흥행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8천142명 기록을 경신했다.
강원도 최초의 독립영화제이자 국내 첫 야외 상영 영화제인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지난 2∼4일 강릉시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8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개최 기간 이어진 폭염에도 개막일 6천312명, 둘째 날 6천704명, 폐막일에는 1천537명이 찾아 정동진독립영화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3일간 단편 22편, 장편 2편 총 24편의 작품이 상영돼 섹션별 평균 관객 수는 1천617명을 기록했다.
정동진독립영화제의 유일무이 상인 관객상 '땡그랑동전상'은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여', 남궁연 감독의 '꿈은 이루어진다', 임지선 감독의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가 받았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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