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방역물품 지원

차용현 기자 2024. 8. 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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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보건소가 최근 소아 및 청소년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하절기 감염병을 대응하기 위해 관내 학원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남해군보건소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학령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병의원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하여 마스크 착용 등 개인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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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보건소가 최근 소아 및 청소년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하절기 감염병을 대응하기 위해 관내 학원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남해군 보건소는 관내 학원(교습소 포함) 50여 곳과 지역아동센터 7곳(130여 명)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어린이마스크, 소독티슈, 손소독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마이크플라즈마 폐렴, 백일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또는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방역물품으로 전파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남해군 보건소는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과 휴지로 입·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등의 기침 예절 실천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실내 자연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 등 감염병 예방 5대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남해군보건소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학령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병의원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하여 마스크 착용 등 개인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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