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EAGON), ‘제35회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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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EAGON)이 '제35회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35회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우리나라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이건음악회에 초청된 해외 연주자 특색에 맞춰 편곡하는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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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피날레 주인공이 될 특별한 기회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프리미엄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EAGON)이 ‘제35회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건 관계자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음악이 해외 뮤지션에 의해 연주되는 문화 교류의 장”이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전도 유망한 국내 음악가의 곡을 세계적인 연주자의 공연을 통해 소개하고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정선 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등 다양한 아리랑이 국내 신진 클래식 작곡가들로부터 편곡되고 이건음악회 초청 음악가들의 연주를 거쳐 새롭게 재 탄생됐다.
접수 기간은 9일부터 9월 9일 자정까지이며 학생과 일반인 구분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1부 △PDF 형식 악보(총보, 파트보) △MP3 음원(미디파일 가능)을 파일로 압축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및 접수 이메일 주소, 기타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캐나다에서 약 40년 전에 설립된 타펠 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바로크 바이올린의 여왕’ 레이첼 포저가 내한해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는 음악평론가 홍승찬 교수를 비롯해 클래식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타펠 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레이첼 포저가 맡는다. 응모된 작품들 중 최우수작 1곡은 제35회 이건음악회 본 공연의 앵콜곡으로 연주될 예정이며 상금 500만원과 공연 관람 티켓이 수여된다.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공연 관람 티켓과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건음악회 관계자는 “이건음악회의 피날레 주인공이 될 재능 있는 뮤지션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라며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표하는 아리랑의 선율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감동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특별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 보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제35회를 맞은 이건음악회는 10월 25일 인천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대구, 부산, 광주, 서울에서 개최된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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