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 고액 체납 농업법인 동산 압류

포천=이건구 기자 2024. 8. 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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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지난 6일 고액 체납 농업법인의 동산 압류를 실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징수과와 농업정책과가 함께 실시한 이번 동산 압류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이자발생액과 부가가치세 환급금 반납금 등 세외수입을 체납(8,300만 원)하고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지방세 등을 체납(700만 원)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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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고액 체납 농업법인에 사업장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가 지난 6일 고액 체납 농업법인의 동산 압류를 실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징수과와 농업정책과가 함께 실시한 이번 동산 압류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이자발생액과 부가가치세 환급금 반납금 등 세외수입을 체납(8,300만 원)하고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지방세 등을 체납(700만 원)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압류된 동산은 체납법인이 지정된 기일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추후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사업장 수색과 동산 압류 등 현장 징수 활동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평과세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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