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관예우 등 퇴직공직자 부정행정개입 발본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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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전관예우 등 퇴직 공직자의 인맥을 동원한 공직 내 부정행위를 발본색원한다.
시는 이 기간 사적 유대관계를 이용한 전직 공직자의 부정한 행정개입, 부정 청탁, 이권 개입, 인사청탁과 이를 용인하는 등의 행위를 집중 감찰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강화와 공직기강 확립은 시민에게 신뢰받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감찰을 통해 부정부패의 싹을 잘라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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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공직자간 사적 유대 부정 행정개입 차단
각종 공사 퇴직 공직자 전관예우 발본색원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전관예우 등 퇴직 공직자의 인맥을 동원한 공직 내 부정행위를 발본색원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 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다음달 17일 추석을 전후해 집중 감찰를 벌인다.
시는 이 기간 사적 유대관계를 이용한 전직 공직자의 부정한 행정개입, 부정 청탁, 이권 개입, 인사청탁과 이를 용인하는 등의 행위를 집중 감찰한다. 각종 공사에서 퇴직공직자를 전관예우하는 행위도 발본색원해 원천 차단한다.
특히 퇴직 공직자가 인맥을 통해 부정한 행정개입을 벌이거나, 관련된 정황이 적발될 경우에는 수사의뢰와 함께 집중 감사를 벌이고, 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복무 및 보안 위반, 부정한 초과근무수당·출장여비 수령 여부 등 공직 신뢰성을 훼손하는 행위도 치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또 휴가철과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정행위, 비상근무 지침 위반, 공용차량 관리 실태 등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감찰도 병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강화와 공직기강 확립은 시민에게 신뢰받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감찰을 통해 부정부패의 싹을 잘라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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