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옛 연인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 숨진 채 발견

민경호 기자 2024. 8. 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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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옛 연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기 군포 야산 입구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져 있는 40대 A 씨가 수색 중인 경찰관에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어제(7일) 저녁 8시 20분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0대 옛 연인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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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옛 연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기 군포 야산 입구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져 있는 40대 A 씨가 수색 중인 경찰관에 발견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A 씨가 특수상해 혐의로 쫓고 있는 피의자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 씨는 어제(7일) 저녁 8시 20분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0대 옛 연인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았습니다.

B 씨는 팔과 얼굴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하고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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