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티샷, 긴 비거리의 세컨샷에 유용 작지만 강한 미니 드라이버
정교한 티샷은 기본, 거리를 내야 하는 세컨샷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미니 드라이버.
미니 드라이버는 로리 매킬로이와 토미 플리트우드와 같은 PGA 스타들도 사용하고 있다. 티샷 정확도를 높여줘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페어웨이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사용하기 좋다. 전장이 길고 좁은 파5 또는 파4에서 공격적인 세컨샷이 필요한 경우에 유리하다. 또한 코스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꺾인 도그레그 홀 드라이버 티샷과 같은 정교한 공략이 필요한 상황에 적합한 드라이버다.
미니 드라이버 이전에는 티샷용 3번 우드라는 개념으로 일반적인 3번 우드(140~160cc)보다 조금 더 큰 180cc의 클럽이 존재했다. 2014년 테일러메이드에서 최초로 260cc의 미니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그 뒤를 이어 2015년 캘러웨이에서도 버사 미니 1.5 미니 드라이버를 공개해 골퍼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후 미니 드라이버 열풍은 수그러들었지만 테일러메이드에서는 꾸준히 미니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최근 다시 한번 미니 드라이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초 테일러메이드의 BRNR 미니 드라이버가 출시됐다. 캘러웨이 역시 최근 9년 만에 패러다임 Ai 스모크 Ti 340이라는 이름으로 미니 드라이버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캘러웨이 Ai 스모크 340 미니 드라이버
DESIGN 기존 미니 드라이버의 체적이 250~310cc인 것에 비해 큰 사이즈다. 헤드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감을 사용해 심플한 느낌을 살렸다. 헤드 솔 부분의 포인트 컬러에는 기존의 Ai 스모크 라인과 동일한 블루를 사용했다.
TECHNOLOGY Ai 스모크 라인에 반영됐던 Ai 스마트 페이스가 탑재됐다. Ai 스마트 페이스는 실제 골퍼의 스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술로 임팩트 순간의 클럽 헤드 움직임에 대한 데이터(스윙 스피드, 페이스 앵글, 스윙 패스, 다이내믹 로프트, 론치 앵글 등)를 통해 최적의 발사각을 제공한다.
로프트와 라이각을 조정할 수 있는 어저스터블 호젤이 적용되어 있다. 전방에 4g, 후방에 12g으로 장착된 솔 무게추를 이용해 전방과 후방의 무게를 변경해 무게중심이나 스핀량을 조절할 수 있다. 샤프트 길이는 43.5인치로 스윙 시 안정감 있고 자신감 넘치는 스윙을 도와주며 정타율 또한 향상시킨다.
RECOMMEND 440~460cc의 일반 드라이버 헤드가 크게 느껴져 부담스러웠던 골퍼에게 추천한다. 작은 헤드 사이즈지만 샬로우 페이스 형태로 설계되어 어드레스 시 타구 면적을 크게 만들어준다. 로프트와 라이각을 조정할 수 있는 어저스터블 호젤이 적용되어 전략적인 코스 공략을 고민하는 중상급자 골퍼에게 적합하다.
테일러메이드 버너 미니 카퍼 드라이버
DESIGN 버너(BRNR) 미니 카퍼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에서 1990년대 말에 출시했던 버너 드라이버에서 영감을 받았다. 구리로 포인트를 준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레트로 로고가 돋보인다. 304cc 체적으로 기존 출시된 테일러메이드 미니 드라이버 중 2번째로 크다.
TECHNOLOGY 뛰어난 관용성과 셀프 튜닝 기능을 갖줬다. 강력하면서도 가벼운 카본과 티타늄, 스틸을 조합해 만든 헤드는 인상적인 타구음과 안정적인 타구감을 제공한다. 솔에 위치한 스플릿 웨이트 기술을 통해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샷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K-솔 디자인으로 클럽 헤드의 저항을 줄였다. 드라이버가 잔디를 타고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느낌의 스윙이 가능하다. 따라서 잔디 위에서 티 없이 스윙하는 드라이버 오프 더 데크 샷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관통형 스피드 포켓™과 트위스트 페이스 설계로 런치와 볼 스핀을 보완해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준다. 4도 로프트 슬리브로 로프트와 페이스 각도를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RECOMMEND 티박스에서 3번 우드보다 비거리를 내고 싶은 프로골퍼에게 적합하다. 또한 로프트와 페이스 각도를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샷에 맞게 클럽 각도를 조절하길 원하는 상급자 골퍼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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