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協, 16개 사회복지단체에 미소사랑 후원금 3억3900만원 전달

2024. 8. 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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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가 '제17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서울성모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한림화상재단, 세브란스병원, 한국소아암재단 등 16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는 코스닥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환우아동의 수술비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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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가 ‘제17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서울성모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한림화상재단, 세브란스병원, 한국소아암재단 등 16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첫 번째 사진은 최은화(왼쪽)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장과 오흥식 코스닥협회장이 촬영한 기념 사진. 두 번째 사진은 오흥식(왼쪽) 회장과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이 촬영한 기념 사진. [코스닥협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코스닥협회가 ‘제17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서울성모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한림화상재단, 세브란스병원, 한국소아암재단 등 16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는 코스닥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환우아동의 수술비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역대 최고 금액인 3억3900만원이 모금됐다.

코스닥협회는 지난 19년 간 누적된 28억7900만원의 후원금을 통해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기 힘든 아이들과 다양한 소외계층 아이들의 미소를 찾아주고 있다.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코스닥기업들의 관심과 따뜻한 사랑의 실천이 있었기에 지난 19년 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그동안 참여해준 모든 기업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사랑을 선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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