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 삼성 스마트폰 받아"…대북제재 위반 가능성

최지원 2024. 8. 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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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북한 선수단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제공받은 것으로 전해져,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파리올림픽 선수단 전원에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제공했는데, 북한 선수단 역시 IOC로부터 이를 일괄 수령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스마트폰처럼 군사용으로도 쓸 수 있는 이중용도 전자기기의 북한 공급·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대북제재 #파리올림픽 #북한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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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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