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사업 성공 위한 첫걸음···경기도RISE협의체, 간담회 개최

의정부=이경환 기자 2024. 8. 8.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RISE협의체 서부권역 대학협의체는 최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디지털혁신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서부권역 대학 18개교 총 36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가 수립한 RISE 기본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RISE협의체 서부권역 대학협의체 주관
획일화 된 사업기획체계 문제점 해소 계기
"차별화 된 경기도만의 RISE 기본 계획안 수립"
"사업 목적 충분히 반영됐는지 선제적 검토 필요"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 제공=경기과학기술대학교
[서울경제]

경기도RISE협의체 서부권역 대학협의체는 최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디지털혁신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서부권역 대학 18개교 총 36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가 수립한 RISE 기본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 주제인 △단위과제 간 유사성과 중복성 및 성과지표 수립 △대학 R&D 분야 인력양성과 대학 간 컨소시엄 운영 △지역현안 해결 방안과 지역 인재 정주여건 개선 방안 △지역을 살리는 대학의 역할과 산학연 활성화의 중요성 등에 대한 중지를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RISE체계로의 전환으로 중앙정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한계점인 획일화된 목표 및 성과관리체계와 다양한 대학(일반대학, 전문대학 등)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기존 재정지원사업의 기본형식을 되풀이 해 왔던 사업기획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협의체 측은 설명했다.

정운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 팀장은 “경기도의 RISE사업 기본계획은 교육부의 컨설팅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기도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계획안을 수립했다”며 “이번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고 현실적인 계획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RISE사업 총괄책임자인 오상기 교수는 “경기도가 수립한 RISE기본계획안의 단위과제 및 성과지표에 대해 각 대학이 수행하는 데 있어서 사업의 목적인 대학의 지역발전 허브화와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내용이 충분히 반영됐는지를 선제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