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분기 호실적에 유럽 진출 기대감까지… 파마리서치, 1년 내 최고가

정민하 기자 2024. 8.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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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한 파마리서치 주가가 강세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기존 주요 수출 지역인 아시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외 유럽으로의 진출 계획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분기 실적과 유럽으로의 수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파마리서치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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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한 파마리서치 주가가 강세다.

파마리서치의 의료기기 리쥬란HB Plus. /파마리서치 제공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기준 파마리서치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3.59%) 오른 17만2900에 거래 중이다. 장중 17만4500원까지 치솟아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파마리서치는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액 1580억원, 영업이익 5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3%, 29.4% 늘어난 규모다. 2분기에 매출액 833억원, 영업이익 308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280억원을 웃도는 결과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수출과 의료기기 내수 부문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의료기기 내수는 제네릭 및 경쟁 제품 출시에도 견조한 리쥬란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유럽 진출 계획이 구체화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도 나왔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기존 주요 수출 지역인 아시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외 유럽으로의 진출 계획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분기 실적과 유럽으로의 수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파마리서치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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