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응패스' 카드 발급 개시…1호 신청자는 최민호 시장

장동열 기자 2024. 8. 8.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8일 정액권 형태의 대중교통 이용권인 '이응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 가운데 최민호 시장이 1호 신청자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도시교통공사 대평동 차고지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카드발급 절차를 마쳤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패스는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응카드 발급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만원으로 5만원 혜택"…9월10일 본격 시행
BRT 시내버스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 이용
최민호 세종시장이 8일 오전 세종도시교통공사 대평동 차고지에서 이응패스 카드 발급을 신청하고있다.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가 8일 정액권 형태의 대중교통 이용권인 '이응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 가운데 최민호 시장이 1호 신청자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도시교통공사 대평동 차고지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카드발급 절차를 마쳤다.

오는 9월 10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응패스는 이날부터 사전 카드발급에 들어갔다. 카드 신청은 신한은행과 이응패스 앱, 정보무늬(QR)코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가능하다.

8~9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낮 12∼오후 2시 점심시간 제외)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면 행정에 익숙한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10~23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카드를 받으면 다음 달 10일부터 월 2만 원으로 최대 5만 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서비스는 간선급행버스(BRT), 시내버스, 수요응답형버스(이응버스, 두루타), 마을버스, 어울링(공영자전거) 등이다.

또 대전 지하철,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지역 버스와의 연계 이용도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패스는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응카드 발급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