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팀, 단체전서 중국과 4강전…18년만에 메달 진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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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4강에서 중국을 상대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8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중국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이처럼 객관적인 기량은 중국이 앞서지만,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복식 조인 신유빈-전지희 조 등이 눈부신 팀워크로 승리한다면 이변을 일으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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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4강에서 중국을 상대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8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중국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6일 스웨덴과 준준결승을 3-0으로 이기면서,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 4강에 올랐다.
2012년엔 4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한국은 이번엔 20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다만 상대인 중국은 세계랭킹 1,2, 3위로 구성된 최강팀이다.
중국은 7일 대만과 8강전에서 이번 대회 단식 금, 은메달을 목에 건 천멍, 쑨잉사 등을 앞세워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또 2008년 베이징부터 2021년 도쿄까지 올림픽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독식하기도 했다.
이처럼 객관적인 기량은 중국이 앞서지만,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복식 조인 신유빈-전지희 조 등이 눈부신 팀워크로 승리한다면 이변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한편 태권도에선 여자 57㎏급의 김유진(울산체육회)이 메달을 향해 도약한다.
세계 랭킹 12위 김유진은 16강에서 세계 5위 하티제 일귄(튀르키예)과 맞대결한다.
역도에서는 남자 73㎏급 박주효(고양시청)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로는 처음 출전한다.
박주효는 2년 전 척추 수술로 장애 5급 판정을 받았지만,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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