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직원 참여하는 `피아노 연주회` 진행

박한나 2024. 8. 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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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구성원들과 감성 소통을 이어간다.

구성원이 함께한 이번 피아노 공연은 지난 7월 초 KCC가 일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진행했던 '문화가 있는 로비 음악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공연 요청이 이어지면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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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서초동 사옥 로비에서 KCC 직원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KCC 제공.

KCC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구성원들과 감성 소통을 이어간다.

KCC는 지난 7일 서초동 사옥 로비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피아노 연주회는 KCC에 근무하는 직원과 직원의 자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점심 시간 동안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지자 로비에 있던 많은 내부 구성원은 걸음을 멈추고 연주를 감상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는 늘어났다. 개방된 장소인 만큼 외부에서 길을 지나던 사람들도 로비로 들어와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구성원이 함께한 이번 피아노 공연은 지난 7월 초 KCC가 일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진행했던 '문화가 있는 로비 음악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공연 요청이 이어지면서 기획됐다. KCC는 향후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내부 구성원과 감성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 "내부 구성원의 호응이 높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음악에만 국한하지 않고 내부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등을 진행해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을 지속하고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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