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센텀 2지구 1단계 조성공사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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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단계 구간 조성공사를 발주했다고 8일 밝혔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센텀2지구의 우선 추진 구간인 1단계 구간 공사가 센텀 2지구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부산의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공적 사업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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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단계 구간 조성공사를 발주했다고 8일 밝혔다.
센텀 2지구 1단계 조성공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부산도시공사 자체 재원 201억원을 투입해 산업, 지원 용지, 이주단지를 조성한다.
1단계 구간 내 주요 지장물이 서측 구간에 집중됨에 따라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공구를 2개로 나눠 발주한다.
공사 금액은 1단계 1공구 105억원, 1단계 2공구가 95억원이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제한 입찰로 시공사를 선정한다.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남부권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원 191만㎡ 용지에 2조 411억원을 들여 남부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곳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2016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후 2020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고, 2022년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았다.
전체 사업은 모두 3단계로 구성되며 사업지 내 주요시설 이전, 보상 일정 등을 고려한 공사계획에 따라 1단계 구간 17만㎡에 대한 조성공사가 우선 추진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센텀2지구의 우선 추진 구간인 1단계 구간 공사가 센텀 2지구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부산의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공적 사업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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