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 인재들, ‘온드림 시리즈’로 무대 오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오는 9월 예술의전당에 재단 장학생들의 무대로 이루어진 '온드림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열리는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과 국내 최고 지도교수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11~1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선율 등 참여 예정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오는 9월 예술의전당에 재단 장학생들의 무대로 이루어진 ‘온드림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주목할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차 정몽구 장학생들에게 독주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리사이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9월 1~6일 총 5회에 걸쳐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온드림 아티스트로는 지난 6월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선율, 2023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준우승의 비올리스트 신경식, 첼리스트 허자경, 피아니스트 김동영 등이 선정됐다.
또한 오는 9월 5일에는 역대 온드림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온드림 아티스트 스테이지’가 열린다. 2022~2023 온드림 아티스트로 함께 했던 피아니스트 김송현 · 정지원,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플루티스트 유채연이 참가한다.
피아노, 현악, 목관, 금관, 성악 전공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한 하모니를 이루는 작품들로 온드림 앙상블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두 시리즈 모두 전석 무료 초청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누구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 중 문화예술 인재 육성 분야는 국내 최고 수준을 이어오고 있다.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문화예술 인재들을 선발하여 학비 전액 지원과 더불어 해외진출 장학금, 국제 콩쿠르 장학금, 글로벌 우수 장학금 등 재정적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기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재단이 지원한 문화예술 장학생은 누적 2700명으로 지원 금액은 약 113억원이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전기차 포비아 막아라"…정부, 이달 대책 발표
- '갓벽치킨 6480원' 가성비 미쳤다…'어메이징 완벽치킨' 어디?
- 킥보드라더니 '스쿠터'였다… BTS 슈가 측 "사안 축소 의도無" 재차 사과
- '남매끼리 성관계' 무속인의 19년 가스라이팅...결말은 [그해 오늘]
- “중국산과 다르다”…화재 안전성 높인 K배터리 기술 살펴보니
- 코로나 재확산에 무료 검사·백신 접종 가능한가요?[궁즉답]
- 오상욱 “‘대전의 자랑’이 성심당과 저라고요?…꿈 다 이뤘습니다”[인터뷰]
- "조심하세요!" 안세영, 꽃다발에 '퍽'...험난한 귀국길
- "냄새 심하게 난다" 이웃 신고…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여캠 BJ에 '좋아요' 누른게 죄?…김제덕 '악플 폭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