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청소년과학페어, 112팀 기량 겨룬다

9~10일 초·중·고교생 참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9~10일 이틀간 교육원에서 '2024 경남청소년과학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종목으로 나눠 열리며 종목별·부문별 본선 진출팀은 초등부 20팀, 중학부 20팀, 고등부 16팀 등 112팀이 참여했다.

본선 대회는 융합과학 부문(초등·중학·고등부)과 중학부 과학토론은 9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고, 초등·고등부 과학토론 부문은 10일 개최된다.

융합과학 부문 예선대회에는 172팀이 참여해 56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과학토론 부문도 예선대회에서 185팀이 참여해 본선에 56팀이 선정돼 실력을 겨룬다.

과학교육원은 오는 16일 이번 대회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된 융합과학 초·중·고 1팀씩 과학토론 초·중·고 1팀씩 총 6팀은 오는 9월 7~8일 열리는 '2024 청소년과학페어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김정희 경남과학교육원장은 “이번 경남대회는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과학에 대한 한 단계 높은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경남대회에서 선발된 학생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등을 지원해 창의력을 갖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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