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이면 충분"…'파일럿', 올여름 개봉작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김지혜 2024. 8. 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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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일럿'이 개봉 9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일럿'은 이날 오전 누적 관객 220만 5,13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4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9일 만에 손익분기점 2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돌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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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파일럿'이 개봉 9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일럿'은 이날 오전 누적 관객 220만 5,13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4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9일 만에 손익분기점 2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돌파다. 940만 흥행작 '엑시트'(2019)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조정석은 손익분기점 돌파로 또 한번 흥행의 단맛을 보게 있다. '파일럿'의 경우 조정석의 원맨쇼가 빛을 발하는 작품인 만큼 성공의 지분도 높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로 김한결 감독이 연출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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