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실적 부진에 급락했던 아모레퍼시픽, 내림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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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아모레퍼시픽이 급락을 멈춘 모양새다.
8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0.96% 떨어진 12만3300원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24.91% 하락한 1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의 하락은 실적 악화 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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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아모레퍼시픽이 급락을 멈춘 모양새다.
8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0.96% 떨어진 12만3300원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24.91% 하락한 1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하락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은 2조4000억원 증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하락은 실적 악화 탓이었다. 회사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048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29.5% 빠진 수치다.
이에 증권가에선 아모레퍼시픽의 목표 주가를 내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렸다.
김영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코스알엑스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올해 2·4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부진한 실적은 단기적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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