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총상금 1천33억원. 우승 상금만 49억원으로 역대 최고. 하지만 나달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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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인 US오픈의 총상금이 전년 보다 1천만달러(전년비 15% 증액)가 늘어난 7천5백만달러(약 1천33억원)라고 미국테니스협회가 7일 발표했다.
단식 우승 상금도 지난해보다 60만달러(전년비 20%)가 증액된 360만달러(약 49억원)에 이른다.
단식 본선 1회전에 출전만 해도 전년보다 23% 늘어난 10만달러(약 1억3천7백만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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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인 US오픈의 총상금이 전년 보다 1천만달러(전년비 15% 증액)가 늘어난 7천5백만달러(약 1천33억원)라고 미국테니스협회가 7일 발표했다. 단식 우승 상금도 지난해보다 60만달러(전년비 20%)가 증액된 360만달러(약 49억원)에 이른다. 이는 역대 최고액에 해당된다.
단식 본선 1회전에 출전만 해도 전년보다 23% 늘어난 10만달러(약 1억3천7백만원)를 받는다. 1회전 상금은 지난 5년 간 무려 72%나 상승했으며, 예선 결승 탈락자도 동기간 63% 증액되었다. 올해 US오픈은 오는 26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여 2주간 치러진다.
한편 전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US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7일 주최측이 발표했다. 나달은 자신의 X에서 "100%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라며 출전 포기의 배경을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시사하고 있는 38세의 나달은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단식 2회전에서 패퇴하였었다.
통산 4번의 US오픈 타이틀을 차지했던 나달은 2019년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의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남겼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멋진 추억의 장소인 올해 US오픈 출전을 포기했음을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뉴욕 아서 애쉬에서 열린 그 특별한 나이트 세션이 그리워지지만 이번엔 자신의 힘을 100%를 다 낼 수 없을 것 같다. 특히 미국 팬들 고마워요. 언제나 멋진 US오픈이 개최되기를 기원합니다."
나달은 다음 대회 출전으로 9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레이버컵이라고 말했다.
US오픈 출전을 포기한 라파엘 나달
<2024 US오픈 상금 테이블>
단식 본선
우승 $3,600,000
준우승 $1,800,000
4강 $1,000,000
8강 $530,000
16강 $325,000
3회전 $215,000
2회전 $140,000
1회전: $100,000
복식 본선(팀당)
우승 $750,000
준우승 $375,000
4강 $190,000
8강 $110,000
3회전 $63,000
2회전 $40,000
1회전 $25,000
단식 예선
3회전 $52,000
2회전 $38,000
1회전 $25,000
혼합복식(팀당)
우승 $200,000
준우승 $100,000
4강 $50,000
8강 $27,500
2회전 $16,500
1회전 $10,000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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