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ETF 2종…변동성장에도 개인순매수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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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시장 변동성 심한 상황에서도 ACE ETF(상장지수펀드) 2종에 개인 순매수세가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마케팅담당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점에는 자산배분 관점에서 'ACE KRX금현물' ETF와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추천한다"며 "ETF 투자 시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이나 IRP(개인형 퇴직연금),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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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시장 변동성 심한 상황에서도 ACE ETF(상장지수펀드) 2종에 개인 순매수세가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종의 상품은 'ACE KRX금현물' ETF와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다.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 6월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34거래일 연속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지난달 9일 상장 이후 22거래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순매수 기간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ACE KRX금현물' ETF가 302억원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가 276억원으로 집계됐다.
'ACE KRX금현물' ETF는 특히 지난 5일 국내 주식시장에 4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을 때도 54억원의 개인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ETF 873개 중 당일 개인 순매수 8위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ACE KRX금현물' ETF는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금을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때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을 보인다. 'ACE KRX금현물' ETF 또한 최근 자금유입이 지속되며 지난 5일 기준 순자산액 3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전일 기준 순자산액은 3094억원이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의 성장세도 매섭다. 높아진 시장 변동성을 피하기 위한 투자 수요가 지속 유입된 결과로 상장 한달 만에 순자산액 약 1500억원을 기록했다. 파킹형 상품인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CD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전날 기준 해당 상품의 만기수익률(YTM)은 3.66%로, CD금리 91물(3.48%) 대비 높은 수준이다.
'ACE KRX금현물' ETF와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의 공통점은 연금계좌 내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ACE KRX금현물' ETF는 금현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7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하고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100%까지 담을 수 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마케팅담당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점에는 자산배분 관점에서 'ACE KRX금현물' ETF와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추천한다"며 "ETF 투자 시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이나 IRP(개인형 퇴직연금),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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