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을 찾는 젊은이 3인의 이야기…창작 뮤지컬 '홀리 이노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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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PAGE)1의 새로운 창작 뮤지컬 '홀리 이노센트'가 9월 27일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1관에서 개막해 12월 8일까지 이어진다.
혼란의 시대 속에서 끝없이 꾸었던 백일몽 같은 청춘의 나날들에 대한 이야기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의 가치와 신념에 대한 사고를 깨워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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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페이지(PAGE)1의 새로운 창작 뮤지컬 '홀리 이노센트'가 9월 27일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1관에서 개막해 12월 8일까지 이어진다. 혼란의 시대 속에서 끝없이 꾸었던 백일몽 같은 청춘의 나날들에 대한 이야기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의 가치와 신념에 대한 사고를 깨워줄 작품이다.
신작 뮤지컬 '홀리 이노센트'는 2003년 개봉한 영화 '몽상가들'의 원작인 '길버트 아데어'의 소설 '더 드리머스'(The Dreamers), 원제: The holy innocents)를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혁명의 물결 속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아름다운 미장센과 매혹적인 음악으로 무대에 담아낸 작품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68혁명이라는 혼란스러운 시대의 중심에서 운명처럼 만난 3명의 젊은이가 끝없는 이상을 찾아 꿈을 꾸며 그들만의 세상 속에 살다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마침내 현실 속으로 나아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1968년 2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앙리 랑글루아' 해임부터 5월 프랑스 68혁명까지 이어지는 시기를 무대 위에 재현한다. 동시에 혼란의 시공간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가진 가치와 신념에 대한 갈등과 화합, 이를 통한 성장을 아름다운 무대 언어들로 보여줄 예정이다.
초연 캐스트로는 매튜 역에는 유현석·윤은오·최재웅이 출연한다. 테오 역은 윤승우·문유강·김재한이 맡았다. 이사벨 역에는 정우연, 선유하, 이은정이 캐스팅됐다. 또한 테오의 친구인 ‘자크’ 역은 박희준과 고수민이 열연한다. 이 밖에 천유정 연출, 이나오 작곡가, 채한울 음악감독, 강요섭 안무가 등이 참여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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