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지브롤터는 스페인 땅"... 역대급 발언 쏟아낸 '모라타-로드리', 너무 약한 징계 나왔다→"UEFA 대표팀 대회 1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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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라타와 로드리의 징계가 나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7일(한국 시간) "2024년 7월 15일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4 UEFA 유럽 챔피언십 트로피 공개 발표회에서 발생한 행동에 대해 로드리와 모라타에 대한 징계 절차가 시작된 후 UEFA 통제, 윤리 및 징계 기구(CEDB)는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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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드디어 모라타와 로드리의 징계가 나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7일(한국 시간) "2024년 7월 15일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4 UEFA 유럽 챔피언십 트로피 공개 발표회에서 발생한 행동에 대해 로드리와 모라타에 대한 징계 절차가 시작된 후 UEFA 통제, 윤리 및 징계 기구(CEDB)는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공식화했다.
스페인은 지난 7월 15일 마드리드 중심부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열어 유로 2024 우승을 축하했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이 18세기부터 영국의 지배를 받아온 스페인 남단의 영토인 지브롤터에 대한 구호를 외치면서 축하 분위기가 흐트러졌다.
로드리는 이번 유로 최고의 신인 선수인 야말과 함께 '지브롤터는 스페인 영토다'를 외치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이후 알바로 모라타도 같은 구호를 불렀다.
EFA 윤리 및 징계 조사관은 로드리와 모라타의 잠재적인 UEFA 징계 규정 위반을 검토하기 위해 임명되었었다. UEFA가 유로 2024 기간 동안의 행동에 대해 제재를 결정할 경우 두 선수에게 2경기 출전 금지가 내려질 가능성이 가장 컸었다.
UEFA는 지난 7월 20일(한국 시간) "2024년 7월 15일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로 2024 트로피 공개 행사에서 발생한 행동과 관련하여 로드리와 알바로 모라타 선수의 잠재적인 Uefa 징계 규정 위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Uefa 윤리 및 징계 조사관이 임명될 것이다. 이 사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적절한 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지브롤터 정부의 성명은 몇몇 스페인 선수들이 '지브롤터에 대한 악취 나는 발언'을 외쳤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한 "이는 스포츠의 성공과 지브롤터 사람들에게 매우 불쾌한 차별적인 정치적 발언을 완전히 불필요하게 혼합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파비안 피카르도 지브롤터 총리도 SNS를 통해 스페인을 비난하며 이번 구호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밝혔다. 그는 "지브롤터 영토를 빼앗으려는 아이디어를 촉진시키기 위해 축하 행사를 이용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는 이념을 발전시키는 데 스포츠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에 위배된다"라고 언급했다.
스페인은 1713년 지브롤터를 영국에 양도했지만, 마드리드는 수십 년 동안 국경에 대한 압력을 가하며 오랫동안 지브롤터를 되찾기를 원해왔다. 1969년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 정권이 국경을 폐쇄하면서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고, 1985년까지 완전히 개방되지 않았다.
이제 이 두 선수에 대한 정확한 징계가 내려졌다. 유럽축구연맹은 "로드리와 모라타에게 일반적인 행동 원칙을 준수하지 않고, 품위 있는 행동의 기본 규칙을 위반하고, 스포츠가 아닌 성격의 표현을 위해 스포츠 행사를 이용하고, 축구 스포츠, 특히 UEFA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그가 출전할 수 있는 다음 1회의 UEFA 대표팀 대회 경기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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