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리츠, 주유소 31곳 매각 추진…쿠시먼 자문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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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8월 07일 17:0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리츠가 보유 주유소 매각에 나선다.
SK리츠는 자리츠인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 주유소 31개소를 매각하기 위해 매각자문사로 쿠시먼앤웨이크필드코리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SK리츠 관계자는 "보유자산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자산가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각차익 배당 등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자 주유소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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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리츠가 보유 주유소 매각에 나선다.
SK리츠는 자리츠인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 주유소 31개소를 매각하기 위해 매각자문사로 쿠시먼앤웨이크필드코리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시장 마케팅 진행 후 경쟁입찰을 통해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산 규모 4조2000억원인 SK리츠는 자리츠를 통해 약 7800억 규모의 SK에너지 주유소 114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이번 매각 대상 주유소 31곳은 장부가 기준 약 1200억 규모다. 수도권 9개소 및 비수도권 22개소로 구성돼 있다. SK리츠는 지난해 주유소 2개소 매각을 통해 매각차익 특별배당을 진행했다.
매각차익은 특별배당 등 주주환원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다만 개별 주유소 매각 시기에 따라 실제 특별배당은 순차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잔여 원본은 신규자산 편입 재원이나 차입금 상환 등의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SK리츠는 수처리센터 임대수익을 인식해 매출액 등 실적이 개선됐다. 아울러 두 차례의 성공적인 공모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금리를 낮추며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했다. 하반기에는 자산 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SK리츠 관계자는 “보유자산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자산가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각차익 배당 등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자 주유소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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