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6000원대 '어메이징 완벽치킨' 출시... 연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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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9일 6000대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 간식'으로 꼽히는 치킨 가격이 치솟는 상황과 맞물려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내세운 이마트의 치킨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이마트 치킨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다.
2022년 9월 출시한 '생생치킨'은 지난달까지 250만 팩이 넘게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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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9일 6000대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산 닭고기에 피코크 비밀연구소가 개발한 ‘비법 파우더’(쌀가루+15종의 향신료)를 더해 치킨 본연의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배달 치킨과 달리 대형마트 치킨은 구매 후 바로 먹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에어프라이어 190도에 5분간 익히면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도록 하는 레시피를 적용했다.
이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본업 경쟁력 강화라는 취지에 따라 기간이 정해진 한정 판매가 아닌, 연중 운영 방식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지난 7개월간의 사전기획과 원료 대량 매입으로 원가를 절감, 오는 12월까지 사용할 닭 원료육도 100만 팩 분량 이상을 확보했다.
‘국민 간식’으로 꼽히는 치킨 가격이 치솟는 상황과 맞물려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내세운 이마트의 치킨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이마트 치킨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다. 올해(1∼7월)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2022년 9월 출시한 ‘생생치킨’은 지난달까지 250만 팩이 넘게 판매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맛과 품질이 보장된 델리 상품을 지속해 선보여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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