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갑질배우 폭로 후 뼈아픈 교훈 얻었나 “남 얘긴 하지 말자”

박아름 2024. 8. 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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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가 갑질 배우 폭로를 후회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8월 7일 SNS 활동을 통해 갑질 배우 폭로 논란 후 심경을 간접적으로 털어놨다.

앞서 박슬기는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과거 작품을 함께 찍은 영화배우 A씨로부터 자신의 매니저가 따귀를 맞고 욕설을 듣는 등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해 이슈가 됐다.

이후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배우 이지훈, 안재모 등이 갑질 배우 A씨로 지목됐으나 두 사람 모두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고, 박슬기도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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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새롬 SNS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슬기가 갑질 배우 폭로를 후회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8월 7일 SNS 활동을 통해 갑질 배우 폭로 논란 후 심경을 간접적으로 털어놨다.

이날 방송인 김새롬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 장발 뽀글이의 막을 내립니다. 다음 머리는 오늘 유튜브로 공개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들을 공개했다. 여기엔 장영란, 박슬기, 하지영, 심진화와 함께 찍은 사진도 포함됐다.

이를 본 박슬기는 "예뻐 또 놀러와. 나도 또 놀러갈게. 초대해줘. 가서 남 얘기는 하지 말자"라고 댓글을 남겼고, 김새롬은 "아이 우리 박슬기 고생 많았다"며 웃었다.

앞서 박슬기는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과거 작품을 함께 찍은 영화배우 A씨로부터 자신의 매니저가 따귀를 맞고 욕설을 듣는 등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해 이슈가 됐다. 이후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배우 이지훈, 안재모 등이 갑질 배우 A씨로 지목됐으나 두 사람 모두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고, 박슬기도 수습에 나섰다. 이같은 후폭풍에 'A급 장영란' 측은 해당 장면을 삭제했고, 일부 누리꾼들은 박슬기 SNS를 찾아가 "책임지지 못할 익명 저격은 자제하라"며 악플을 달았다. 마음고생을 제대로 한 박슬기는 자신을 위로하는 누리꾼의 DM을 공개, "나 많이 여린가 보다. 초면인 어떤 언니의 DM에 눈물 콧물 다 쏟네"라고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박슬기는 계속되는 비난에 SNS 댓글창을 폐쇄했지만 지난 8월 2일 아픔이 가라앉은 뒤에 전의 아픔을 돌이켜 생각한다는 의미의 한자성어 '통정사통(痛定思痛)'으로 심경을 드러낸 뒤 댓글창을 열고 전처럼 다시 팬들과 SNS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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