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광복절 맞아 통신 3사와 '독도 지키기' 나선다

이수지 기자 2024. 8. 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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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통신 3사 서비스 'V컬러링'과 독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 교수는 8일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통신 3사가 함께 제공하는 V컬러링과 함께 누리꾼을 대상으로 '독도 유랑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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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독도 지키기 프로젝트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4.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통신 3사 서비스 'V컬러링'과 독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 교수는 8일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통신 3사가 함께 제공하는 V컬러링과 함께 누리꾼을 대상으로 '독도 유랑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독도 유랑단'은 이벤트에 선발된 누리꾼들이 오는 9월 중 1박2일 일정으로 서 교수와 함께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탐방하는 프로젝트다.

서 교수는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담은 영상을 V컬러링 콘텐츠로 제작해 이날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자동 설정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3일까지 V컬러링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서경덕 교수의 독도 이야기' 영상을 시청한 후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누리꾼이 V컬러링에서 해당 콘텐츠를 보이는 컬러링으로 설정하면 월정액 이용료 일부를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 기부해 독도 홍보 교구재 개발에 사용된다.

서 교수는 "광복절과 같은 특별한 날에만 독도를 떠올리는 게 아니라 평소 독도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는 것부터 '독도 지키기'가 시작된다"며 "V 컬러링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더 많은 누리꾼이 독도에 관심을 두고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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