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스페인 국가대표 MF 수비멘디 영입 눈앞… 이적료 6,000만 유로 전액 지불이 관건

김태석 기자 2024. 8. 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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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에 따르면, 아르네 슬롯 리버풀 신임 감독이 오래도록 수비멘디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디 애슬래틱도 리버풀이 수비멘디 영입을 통해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나, 6,00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전액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다소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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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이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에 따르면, 아르네 슬롯 리버풀 신임 감독이 오래도록 수비멘디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디 애슬래틱도 리버풀이 수비멘디 영입을 통해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나, 6,00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전액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다소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선수는 리버풀 이적에 긍정적이라고 한다.

25세인 수비멘디는 레알 소시에다드 성골 유스 출신 미드필더이며, 2023-2024시즌에는 31경기 4골 1도움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유로 2024에서도 스페인 대표로 출전해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만약 수비멘디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될 경우, 레알 소시에다드 선배인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 이후 처음으로 리버풀에서 활약하게 되는 바스크 출신 선수가 된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여러모로 비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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