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경기침체 공포…코스피 반등 이틀만에 '뚝'

김사무엘 기자 2024. 8. 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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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실적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국내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5포인트(1.11%) 내린 2439.91을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4포인트(1.12%) 하락한 740.14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원 내린 137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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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경기침체와 실적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국내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5포인트(1.11%) 내린 2439.91을 나타냈다. 개인이 1438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억원, 108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대 강세고 의약품, 음식료품, 통신업, 증권 등이 강보합권이다. 반면 전기전자와 제조업은 1%대 하락 중이다. 기계, 운수창고, 유통업, 운수장비, 서비스업, 보험 등 역시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4%, SK하이닉스가 3.2%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도 1%대 약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바이오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4포인트(1.12%) 하락한 740.14를 나타냈다. 개인이 682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6억원, 233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 음식료담배, 제약 등이 강보합권이다. 기계장비, 화학은 1%대 하락 중이고 운송장비부품, 제조, 건설, 유통,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등도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1%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와 알테오젠은 보합권이다. 휴젤은 4% 상승 중인 반면 HLB는 2.5%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원 내린 137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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