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폭염 취약계층 지원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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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기금은 쪽방 상담소 주민 960명에게 지원할 여름 냉감이불 등 냉방용품과 구호식품 구입비에 쓰일 예정이다.
이 중 구호식품은 폭염으로 실내 공동취사시설 사용 시 화재 및 온열질환 발생 우려에 따라 비가열 간편 영양식 제공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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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기금은 쪽방 상담소 주민 960명에게 지원할 여름 냉감이불 등 냉방용품과 구호식품 구입비에 쓰일 예정이다.
이 중 구호식품은 폭염으로 실내 공동취사시설 사용 시 화재 및 온열질환 발생 우려에 따라 비가열 간편 영양식 제공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시는 폭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29일부터 8일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시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은 "올해 폭염은 단순히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극복하기 어려운 양상을 띠고 있어, 취약계층 어르신과 노숙인, 장애인 등 대상별로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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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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