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최고 연 6.3% 금리

조아서 기자 2024. 8. 8.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부산은행은 올해 모집하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적용 금리를 직전 금리로 동결해 최고 연 6.3%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소득이 불안정한 부산 청년들에게 저축의 기회와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시가 협약해 2022년에 출시한 적금 상품이다.

올해 3회차를 맞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올해 가입 예정자를 포함하면 1만2000명에 이르며, 올해 모집 인원은 지자체별 청년인구 수 대비 가입비율이 가장 높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4000명 선정 계획
부산은행 기쁨두배통장.(BNK부산은행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BNK부산은행은 올해 모집하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적용 금리를 직전 금리로 동결해 최고 연 6.3%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금리는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대상 적금 상품과 비교해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수익성보다는 공익성을 우선한 결정이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소득이 불안정한 부산 청년들에게 저축의 기회와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시가 협약해 2022년에 출시한 적금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24개월과 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원금과 지원금을 합친 720만원과 이자를 더해 돌려받는다.

부산시는 온라인 모집 및 심사를 통해 가입대상 청년 4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부산은행은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10월 중 상품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가입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부산은행은 내다봤다.

올해 3회차를 맞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올해 가입 예정자를 포함하면 1만2000명에 이르며, 올해 모집 인원은 지자체별 청년인구 수 대비 가입비율이 가장 높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청년층의 지역이탈 문제는 지역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뿌리 내려 지역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