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위험회피 심리에 소폭 상승…1,370원대 후반

채새롬 2024. 8. 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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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8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2원 오른 1,37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2.0원 하락한 1,373.6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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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8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2원 오른 1,377.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오른 1,376.0원에 개장해 1,37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반등한 지 하루 만에 약세로 마감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6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77%), 나스닥종합지수(-1.05%) 등이 모두 하락했다.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2.0원 하락한 1,373.6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37.43원보다 5.57원 올랐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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