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인자' 셀린 부티에, 파리올림픽 1R 나홀로 선두 질주 [여자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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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7위 셀린 부티에(30)는 현역 프랑스 여자골프 최강자다.
세계 아마추어 여자골프 랭킹 1위를 거쳐 2017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지금까지 6번 우승을 차지했다.
부티에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72·6,374야드)에서 열린 여자골프 종목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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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7위 셀린 부티에(30)는 현역 프랑스 여자골프 최강자다.
세계 아마추어 여자골프 랭킹 1위를 거쳐 2017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지금까지 6번 우승을 차지했다. 2022시즌까지 최정상급 선수는 아니었지만, 2023시즌에 4승을 거두며 강자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프랑스 선수 최초로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프랑스 여자골프의 자존심을 살린 주인공이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는 2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단독 2위를 제외하면 톱10에 들지 못했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홈코스의 확실한 이점과 프랑스 갤러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셀린 부티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첫날 나 홀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질주했다.
부티에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72·6,374야드)에서 열린 여자골프 종목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4언더파 68타 단독 2위 애슐리 부하이(35·남아프리카공화국)를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나섰다. 공동 3위 그룹은 2언더파 70타를 써냈고, 이날 60대 타수를 작성한 선수는 2명뿐이다.
셀린 부티에는 투온을 시킨 3번홀(파5)에서 가볍게 첫 버디를 낚은 뒤 5~6번홀(이상 파4) 그린 위 6.7m. 5.8m 남짓한 거리에서 연속 버디를 적었다.
10번(파4)과 11번홀(파3)에서 2개 버디를 골라낸 부티에는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트린 12번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4~16번홀 3연속 버디로 강하게 반등했다.
애슐리 부하이는 2022년 AIG 여자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과 2023년 숍라이트 클래식으로 LPGA 투어 통산 2승을 보유했다. 당시 대회에서 단독 2위는 각각 전인지, 김효주였다.
부하이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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