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스타벅스,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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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와 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오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보훈부와 스타벅스 코리아,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오는 2026년까지 150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3억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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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와 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오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훈부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최병완 복지증진국장,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 담당, 전우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직무대행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보훈부와 스타벅스 코리아,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오는 2026년까지 150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3억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이다.
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을 스타벅스 코리아에 추천했고, 스타벅스 코리아는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인 독립문역점의 매장 수익금을 모아 1억 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전달했다.
전달식에서는 고(故) 최창규 지사의 증손자인 고승현 학생과 고(故) 권중륜 지사의 증손녀인 권새론 학생이 장학생 대표로 참여했다.
두 학생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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