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1% 하락 출발…하이닉스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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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 하락하며 2540선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8일 오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하락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20%) 내린 7만 38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만의 약세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도 5800원(3.43%) 하락해 16만 3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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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1% 하락하며 2540선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8일 오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하락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20%) 내린 7만 38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만의 약세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도 5800원(3.43%) 하락해 16만 3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한미반도체(042700)는 3.89% 내린 10만 3700원을 기록 중이다.
7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5.08% 내리며 98.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블랙웰) 생산 지연으로 올해 엔비디아 AI 반도체 생산량이 17% 가량 감소할 것이란 전망 탓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 서버용 칩은 올해 50만 대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인 60만 대에서 약 17% 감소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엔비디아 주식 매도 소식 역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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