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정 홍보 책자, 아시아 3대 디자인어워드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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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K-디자인 어워드에서 시정 홍보 책자 '부산이라 좋다'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위너'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시는 시정 홍보 책자를 부산의 도시브랜드인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활용해 디자인하고, 기능성 인쇄물로 제작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아이디어의 참신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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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최근 K-디자인 어워드에서 시정 홍보 책자 '부산이라 좋다'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위너'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디자인소리가 주최한다. 올해에는 전 세계 23개국 총 2637개의 디자인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어워드에서 시는 시정 홍보 책자를 부산의 도시브랜드인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활용해 디자인하고, 기능성 인쇄물로 제작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아이디어의 참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산시민이라 좋다'(Busan is good for CITIZENS)는 슬로건을 ▲세계적 도시(global 'C'ity) ▲행복(hap'I'ness) ▲마이스·문화(mice&cul'T'ure) ▲디지털혁신(digital 'I'novation) ▲탄소중립 도시('Z'ero carbon city) ▲금융·창업(financ'E'&startup) ▲변화(cha'N'ge) ▲부산은(busan I'S')이라는 단어의 영문을 조합해 표현했다.
또 책자를 계단식으로 구성해 확장하는 부산의 모습을 나타냈고, 간지마다 각 단어를 상징하는 시정 사진을 담아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부산의 이미지를 드러냈다.
해당 시정 홍보 책자는 K-디자인 어워드 온라인 전시회에서 상시 전시, 홍보되고 있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이번 수상으로 부산시정 홍보 책자의 디자인 아이디어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정 홍보에 입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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