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220만→올 여름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달성…'하츄핑' 잡고 예매율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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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공감의 코미디로 올 여름 극장가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올여름 최고의 흥행 코미디로 등극한 '파일럿'이 개봉 9일째인 8일(목) 오전 손익분기점인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파일럿'은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간 여름 시장 개봉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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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최고의 흥행 코미디로 등극한 ‘파일럿’이 개봉 9일째인 8일(목) 오전 손익분기점인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일럿’의 누적 관객수는 220만 5130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파일럿’은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간 여름 시장 개봉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현재 ‘파일럿’은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여름 극장가의 구원 투수로 등장한 ‘파일럿’의 활약은 손익분기점 돌파 이후 순이익에 접어들면서, 입소문을 타고 열기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전체 예매율 1위도 탈환했다. ‘파일럿’은 전날 오후를 기점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던 ‘사랑의 하츄핑’을 제치고 다시 예매율 정상을 꿰찼다. 이날 오전까지 예매율 1위를 수성 중인 ‘파일럿’은 현재 사전 예매량 9만 3624명을 기록 중이다. 2위인 ‘사랑의 하츄핑’은 8만 5328명을 기록해 2위로 밀렸다. 예매율 3위는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행복의 나라’로, 예매량 4만 6822명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미디 영화 흥행의 정석이 된 영화 ‘파일럿’은 개봉 2주차를 맞아 더욱 강력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방학이라 아이들과 봤는데 아이들도 재미있다고 하네요”, “액션에 마동석 장르가 있다면 코미디에는 조정석 장르가 생겨버렸다”, “믿고 봤다. 더 믿고 보게 된다”, “코믹하면서도 가슴이 진하게 울리는 영화였다” 등 호평을 남기고 있다. 이처럼 믿고 보는 조정석 코미디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와 개봉 후 터진 입소문이 극장가를 시원하게 뚫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여름 극장가 시원한 흥행을 터트리고 있는 영화 ‘파일럿’은 절찬 상영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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