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 타 의류 상장사와 차별화되는 성장세…2Q 영업익 30%↑-NH證

김건우 기자 2024. 8. 8.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8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경기 침체에 따른 악화를 우려하기에 너무 좋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감성코퍼레이션은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며 "타 의류 상장사와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성장세"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8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경기 침체에 따른 악화를 우려하기에 너무 좋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감성코퍼레이션은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며 "타 의류 상장사와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성장세"라고 말했다.

이어 "9월 중순 TV 광고 론칭 이후 주력 제품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올해 시작되는 일본향 수출은 내년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2.4% 늘어난 4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30.2% 증가한 101억원을 전망했다. 3분기에는 B2B(기업간거래)향 매출 확보로 비수기 공백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 연구원은 "올해 스노우피크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성장한 22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4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당사 예상에 따르면 688억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그리고 배당에 활용될 것"이라며 "동사와 같은 고성장 중소기업 중 이와 같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한 기업은찾아보기 어려운 바, 중장기적으로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