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직원 딸이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아워홈, 반효진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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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제조·유통 업체 아워홈이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최연소 금메달을 따낸 반효진(17·대구체고)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영열 부회장은 이씨에게 장학금과 꽃다발을 건네며 "훌륭한 따님을 키워내셨다"며 "아워홈 전 임직원을 대표해 반효진 선수의 선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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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제조·유통 업체 아워홈이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최연소 금메달을 따낸 반효진(17·대구체고)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반 선수의 어머니는 아워홈에서 약 10년간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다.
아워홈은 지난 5일 반효진의 모친 이정선씨를 본사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영열 부회장은 이씨에게 장학금과 꽃다발을 건네며 “훌륭한 따님을 키워내셨다”며 “아워홈 전 임직원을 대표해 반효진 선수의 선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는 “대한민국 역사에 남은 반효진 선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정선 사우님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든든한 동료” 등의 직원들 반응도 올라왔다고 한다.
반효진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황위팅(중국)과 접전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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