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혹서기 항공물류 현장근무자를 위한 간담회 및 행사 개최

조해동 기자 2024. 8. 8.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물류단지 일대에서 항공물류 현장근무자를 위한'찾아가는 커피트럭 및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 열린 '항공물류 관계자 현장 간담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스위스포트, AACT 등 항공물류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공항 항공물류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편의시설 및 주차장 신축 등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근로 환경을 증진시킬 것을 약속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물류단지 일대에서 항공물류 현장근무자를 위한‘찾아가는 커피트럭 및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 열린 ‘항공물류 관계자 현장 간담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스위스포트, AACT 등 항공물류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공항 항공물류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편의시설 및 주차장 신축 등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근로 환경을 증진시킬 것을 약속하였다.

간담회 이후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현장근무자 약 300명에게 폭염을 대비해 시원한 커피를 배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공사는 7일부터 이틀 간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설치해 인천공항 화물터널 및 공항물류단지 전 지역(286만3000㎡)의 현장근무자 약 7000명에게 시원한 커피 등의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근무자는"더운 날씨로 근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음료 덕분에 잠시나마 피로를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격려행사는 혹서기 항공화물 물동량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현장근무자에게 공사가 전하는 감사와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근무자를 위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제, 신규 편의지원시설 운영, 주차구역 확충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항공물류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항공화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약 144만t의 국제선 화물 실적을 기록하였다. 또한 2분기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 실적이 약 3만 톤으로 급증하여 동북아 물류허브로서의 인천공항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반도체 및 의약품 등 첨단제품 수출창구로서 역할도 굳건히 하고 있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