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추석 맞아 명절 선물세트 760여종 선봬

GS리테일 제공

GS25는 추석을 맞아 '우리동네 선물가게'를 테마로 총 76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먼저 과일, 한우세트부터 주류, 통조림, 전자기기 등 1만~10만원대의 명절 상품 620여종을 비롯해 프리미엄 상품 등으로 이번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올해 최고가 추석 선물세트로는 스코틀랜드 하이엔드 위스키 2종이다. 세계 12병으로 한정 생산된 '윈저다이아몬드쥬빌리'는 1병 당 가격이 무려 5억원에 달한다. 또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대표 상품으로는 '고든앤멕페일 제너레이션 글렌리벳 80년산'으로, 1병당 가격은 2억5000만원이다.

현금을 대신할 수 있는 명절 선물을 찾거나 금테크를 준비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순도 99.9% 골드바도 출시된다. 소비자는 가까운 GS25 매장을 통해 간편히 주문 구매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

올해 차별화 추석 선물세트로는 LG전자 가전 구독 상품을 선보인다. 대상 제품은 LG힐링미 오브제 컬렉션 안마의자(월 제휴가 기준 3만1900원~), 트롬 오브제 컬렉션 건조기22kg(3만1900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월 3만9900원~), 오브제 컬렉션 냉온수정수기(월 1만7900원~) 등이다.

GS25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명절 물가안정 취지를 담아 가성비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사전 파격 행사를 강화했다"며 "사실상 전 카테고리 내 실속형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명절 물가 안정 및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