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엔화 연동 美 장기채 ETF 한달 수익률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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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일본 엔화 가치가 강세로 돌아선 데다 미국 국채 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 상장지수펀드(ETF)'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 ETF'는 하반기 미국과 일본간 금리차 축소에 따른 엔화의 평가 절상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며 "미국 장기채와 엔화에 대한 투자를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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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일본 엔화 가치가 강세로 돌아선 데다 미국 국채 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 상장지수펀드(ETF)’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 ETF’는 최근 한 달 간 18.7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 ETF’는 미국채 30년물 투자에 따른 자본차익과 엔화 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달러·엔 환율에는 환 헤지(위험분산)를 하고 원·엔 환율은 노출식으로 운용해 달러화의 가치 변동과는 무관하게 엔화로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할 수 있다.
엔화 가치와 미국 장기국채 가격 상승에 동시에 베팅하는 개인투자자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해 12월 상장한 이후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 ETF’에 대한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3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KB자산운용은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 ETF’의 운용 방식을 월배당으로 변경했다. 기초자산인 미국채 30년물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ETF 기준가에 다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재원으로 활용해 매달 분배금(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 ETF’는 하반기 미국과 일본간 금리차 축소에 따른 엔화의 평가 절상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며 “미국 장기채와 엔화에 대한 투자를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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