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높이는 혁신 융·복합 건술 기술 여기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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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E&A, 삼성중공업이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산·학·연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EPC 융·복합 기술 발전을 위해 '2024 콘테크(ConTech) 공모전'을 개최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비롯한 삼성 EPC 3사가 모여 공동으로 투자하고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생 기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EPC 융·복합 기술의 생태계 발전과 사업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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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크(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4차 산업 기술을 건설·제조 현장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각종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8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과 연구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비롯한 삼성 EPC 3사가 모여 공동으로 투자하고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생 기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EPC 융·복합 기술의 생태계 발전과 사업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1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된 공모전은 삼성 EPC 3사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다.
모집 분야는 크게 사업·상품과 세부 기술 2개 분야로 나뉜다. 사업·상품 분야는 ▲건축·토목(빌딩·주택, 도로·교량 등 인프라) ▲플랜트(산업·환경, 화공·발전, 해양 등) ▲조선(LNGC, 컨테이너선 등 운반선) ▲신사업(에너지 솔루션 등) 등이다.
세부 기술 분야는 ▲DT(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증강현실·가상현실, BIM 등) ▲인공지능(설계자동화, 물류·자재관리, 공사관리, 경영·인사관리 등) ▲스마트 제조·시공(모듈, PC, 로보틱스, 3D 프린팅 등) ▲친환경 기술(탄소 포집·활용, 그린에너지 생산, 자원 재활용, 에너지 저감 등) 등이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8월12일~9월13일이며 공모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사항과 신청 양식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기술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PT)평가 등을 거쳐 11월29일 최종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기술검증, 공동개발, 기술사업화 지원(벤처투자 IR 기회 제공 등)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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